(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KT는 비씨카드와 통신과 금융을 합친 청소년을 위한 충전형 용돈카드 ‘BeF(Best Friend·베프)’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BeF 카드는 선불카드·멤버십·교통카드 기능을 하나로 묶은 스마트폰 용돈 관리 카드다.

스마트폰에 BeF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으면 용돈을 편리하게 충전하거나 조회할 수 있고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현금을 대신 결제가 가능하다.

KT의 올레클럽 제휴 가맹점에서는 다양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고 등·하교 시에는 교통카드로 사용해도 된다.

앱에서 청소년요금제인 ‘비기’ 알을 충전할 수도 있다.

내년에는 근거리 무선통신(NFC)을 활용한 기능이 추가된다.

부모님은 BeF 스마트폰 앱으로 자녀에게 용돈을 줄 수 있고 가계부 기능으로 자녀가 어느 업종에서 용돈을 썼는지 확인할 수 있다.

BeF 카드는 올레클럽 홈페이지(www.olleh.com)와 스마트폰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KT는 BeF카드 출시 기념 이벤트로 2000원 무료 충전과 올레클럽에서 아용가능한 별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올레클럽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앱은 올레마켓이나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베프’로 검색하면 내려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용 앱도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