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오늘만 같아라' 두 자릿수 13.7% 기록 순조로운 출발
2011-11-22 08:35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MBC '오늘만 같아라'가 첫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21일 첫 방송된 '오늘만 같아라'는 두 자리 시청률인 13.7%(AGB닐슨 미디어 리서치 수도권 기준)을 기록했다. 첫 회 방송분에서는 등장인물의 사연이 그려졌다.
특히, '오늘만 같아라'에서는 춘복 외에도 대기업 임원 상엽(홍요섭)과 준태(이한위) 등 아버지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가족의 이야기가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는 최현경 작가 특유의 가족애가 묻어나는 대사와 짜임새 있는 연출력이 잘 어우려졌다. 방송이 나간 뒤 드라마 게시판에도 호평이 이어졌다. 시청자들은 "오랜만에 무공해 드라마가 탄생됐다. 50대 아버지들의 이야기가 기대된다" "역시 막장 없는 작가님의 작품이라 좋다" "지친 하루를 위로해줄만한 드라마" 등 호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