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한 15kg 드럼세탁기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대우일렉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한 15kg 드럼세탁기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우일렉이 이번에 출시한 ‘클라쎄’ 15kg 드럼세탁기 신제품(모델명 DWD-G157WP)은 1회 세탁 시 소비전력량을 1등급 기준 570kW 보다 30kW를 낮춘 540kW를 달성, 국내 출시제품 중 유일하게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1회 세탁 시 에너지 비용은 동급 대비 최대 30% 절감된 86.5원이다. 연간 사용 에너지 비용에서도 1만8000원(연간 210회 사용 기준)으로 동급 최저 수준을 실현했다.

특히 수돗물이 유입되는 급수밸브에 설치된 자화활수기를 통해 물 입자를 자기장으로 분해, 활성화시켜 세제 침투력을 높이고 세탁력을 기존 제품 대비 20% 향상시켰다.

또 친환경 자화활수가 세탁조 내부 오염의 원인인 석회성분 축적을 미연에 방지해 배관 부식 문제를 없애고, 세탁조 청소의 번거로움을 해소 시켰다는 설명이다.

대우일렉 박선후 세탁기 사업부장은 “이번에 국내 유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으로 대우일렉의 기술력이 다시 한 번 입증 됐다” 며 “향후에도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환경까지 생각하는 제품으로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방침”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