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가 정책개발과 연구에 참여할 시민전문가를 8개 분과별로 10~15명씩 오는 내달 10일까지 공모한다.

참여 자격은 도시건설, 첨단지식산업, 공공디자인, 보건복지, 문화예술, 경제통상, 환경녹지, 행정서비스 등의 분야에 전문가적 소양을 갖추고 있는 성남시민, 학교·기업체·연구소에 근무하고 있는 임직원 등이다.

정책연구 시민전문가는 성남시 비전추진협의체 분과위원으로 2년간 위촉돼 정책과제 발굴과 제안 가운데·장기 정책연구, 주요 정책 협의와 토론, 시정 시책에 대한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우수위원은 표창을 받게 되고, 정책연구 수행자에 대해선 예산 범위 안에서 연구비가 지급되며, 회의 참석 또는 자문시 실비보상 등의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시는는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이 주도적으로 시정에 참여함으로써,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해 정책실현성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성남시홈페이지 참조하되, 신청양식을 다운 받아 이메일이나 우편, 팩스로 기한 내 신청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