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원터 코스메틱 페어' 개최… 25개 브랜드 상품 선보여

2011-11-17 07:00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24일까지 전국 9개 모든 점포에서 ‘윈터 코스메틱 페어’를 개최한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에스티로더·랑콤 등 25개 브랜드가 참여해 23억원어치 물량 규모로 치러진다.

신세계백화점은 이 기간 동안 △에스티로더 일루미네이터 5종세트 △랑콤 비지오네프 스킨콜렉터 6종세트와 같은 인기 상품을 비롯해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브랜드별로 3종 팔레트 세트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디올·SK-II 등 인기브랜드 시즌 메이크업 트렌드도 살펴볼 수 있는 대형 메이크업 쇼와 인기스타 팬사인회도 열린다.

신세계카드로 20만원 이상 화장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만원짜리 신세계상품권이 주어지고 홈페이지 추첨을 통해 헤라 안티에이징 5종 체험키트를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최근 피부지수가 90으로 올라서면서 보습과 안티에이징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할 계절이 찾아옴에 따라 수분크림 등 기초 스킨케어를 준비했다.

본점에서 △클라란스 멀티 액티브 데이 얼리 링클 코렉션 크림(50㎖) 8만5000원 △에스티로더 이븐 스킨톤 일루미네이터(50㎖) 17만원 △설화수 진본유(30㎖) 18만원 △랑콤 레네르지 아이 멀티플 리프트(15㎖) 11만5000원 △SK-II 스킨 시그니처 아이크림(15g) 11만9000원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맞아 브랜드별로 특별 한정판 상품도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단독으로 △화려한 황금색 컬러의 에스티로더 메탈컴팩트 10만원 △바비브라운 립팔레트 8만원 △겔랑 메테오리트 파우더 7만4000원 △디올 아이팔레트 6만2000원 △맥 아이스드 딜라이츠 립백 5만8000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이번 계절 메이크업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대형 메이크업 쇼도 마련했다.

디올은 이달 18~20일 본점 신관 1층 아트리움에서 메이크업 쇼를 열어 프레스티지 마스크세트를 15만5000원에 판매한다. 시세이도는 21~24일 베네피앙스 베이직케어 세트를 14만6000원에 내놓는다. 이 자리에서 8만원 이상 구매하면 여행용세트가 경품으로 주어진다.

강남점에서 △시슬리 수분 마스크세트 13만5000원 △탄력 에센스 세트 45만원 △에센스 로션 세트 22만원에 판매된다. 4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스킨케어 7종과 파우치를 증정한다.

블리스는 레몬 세이지와 투 터틀 그러브즈를 각각 7만2000원·10만2000원에 선보인다.

세계적인 코스메틱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인 뷰티셀렉샵 ‘어반스페이스’는 영등포점에서 아로마테라피 어쏘시에이트 디-스트레스 바디듀오세트를 8만7000원에, 아로마테라피 어쏘시에이트 리뉴 로즈 바디듀오세트를 9만7000원에 준비했다.

시슬리는 18~20일 영등포점 A관 1층 행사장에서 메이크업 쇼를 개최한다.

인천점은 개점 14주년을 맞아 인천시민대축제를 연다. 이 자리에서 배우 신민아가 19일 오후 2~3시 1시간 동안 1층 보이드에서 팬 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더불어 17~20일 같은 장소에서 헤라 시크릿 세트 런칭 메이크업 쇼도 열린다.

윤석희 과장은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고 날씨가 건조해져 각별한 피부 보습관리가 요구된다”며 “지난 몇 년간 끈적임 없는 상품들을 비롯해 자연스럽게 피부를 밝게 해주는 ‘브라이트닝 안티에이징’ 상품이 올 겨울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