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는 17일 이화여대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과 이화캠퍼스 콤플렉스(ECC)에서 각각 ‘2011 WISET 여성과학기술인 포럼’과 ‘WISET 멘토링의 밤’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여성과 과학’을 주제로 열리며 교육과학기술부·한국연구재단·이화여대·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등이 후원한다.

포럼에서는 이혜숙 WISET 소장, 전택수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요슬란 누르 유네스코 본부 연구원 등의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이 개최된다.

25개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지원사업단의 올해 성과도 전시된다.

멘토링의 밤에는 한 해 동안 전국 중·고 여학생들과 이공계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활동을 펼친 멘토와 멘티 200여명이 참석하며, WISET 멘토링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올해의 멘토상(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은 윤은숙 국방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 고현숙 신라대 교수, 오미혜 자동차부품연구원 선임연구원 등 3명이 받는다.

자세한 정보는 해당 홈페이지(www.wis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