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훈 기자)라디오 생방송을 들으면서 인천 송도 미래길을 따라 퀴즈도 풀고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는 ‘2011 인천 송도 미래길 라디엔티어링(Radio & Orienteering)1)‘ 행사가 오는 20일(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12시까지 송도 센트럴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방문객에게 인천의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는 목적으로 개최되며, 인천의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송도 미래길’을 걸으며 도심 속 도보 탐방을 즐길 수 있다.

이번 ‘2011 인천 송도 미래길 라디엔티어링(Radio & Orienteering)’ 행사는 지도와 나침반 대신 경인방송(90.7MHz)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되는 안내에 따라 정해진 지점을 통과하는 행사이며, 특히 ‘미션! 송도속 인천을 찾아라’, ‘인천과 100배 친해져라’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도록 했다.

또한 인천의 더 나은 미래를 기원하는 ‘송도 미래연 만들기 체험행사’, 참가자들이 건강 상태를 체크를 할 수 있는 ‘건강체험관’, ‘송도 미래길 이색포토존’, ‘송도 미래길 전통체험’, ‘송도 미래길 풍선 나눠주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북 공연’ 및 ‘버나놀이’ 등 흥겨운 공연행사도 마련돼 있다.

참가신청은 무료이며,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www.into.or.kr)를 통해 11월 18일(금) 18:00까지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선착순으로 라디엔티어링 기념 티셔츠와 휴대용 라디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