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가 조류생태과학관을 조성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조류생태과학관은 월암동 525-1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것으로 대지면적 1,882㎡, 건축면적 1,980㎡의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05년 2월 테마과학관 건립이 확정된 이후 2010년 토지매입을 완료, 같은 해 4월과 6월 건축공사 및 전시공사를 착공해 내년 3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조류생태과학관의 건립으로 조류환경에 대한 이해와 과학적 접근이 보다 용이해지고 왕송호수와 철도박물관, 자연학습공원 등과도 연계해 관광명소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성제 시장은 현장을 점검하면서 “왕송호수변과 조화될 수 있는 과학관 건립이 중요하다”면서 “우리 청소년들의 자연학습 공간으로 전혀 부족함이 없는 자연의 생생함을 전할 수 있는 과학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