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농산물직거래장터 열어

2011-11-16 08:49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 농산물직거래장터가 지역 주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성남시 중원구는 “오는 18일 구청 민원실 옆 주차장에서 김장철에 대비한 농산물직거래장터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농산물직거래장터는 성남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아산시와 홍천군에서 직접 가져온 김장채소, 햅쌀, 과일, 한우 등 100여개의 지역특산품을 판매한다.

구와 직거래장터간 가맹점 계약이 사전 체결돼 있기 때문에 성남사랑상품권으로 농산물 구입이 가능하다.

특히 직거래장터 인기코너 가운데 하나인 홍천 한우의 경우 이번에도 조기 매진이 예상되므로 발빠른 움직임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구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농수산물직거래장터를 열어 시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저렴한 우수 농산물을 공급하고, 자매결연 지역의 농업인들에게는 농산물 판로의 장도 마련해줄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