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청춘불패 2', 시청률 7.0%로 출발
2011-11-13 10:19
KBS '청춘불패 2', 시청률 7.0%로 출발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KBS 2TV의 새 예능 프로그램 '청춘불패 2'가 12일 7.0%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13일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청춘불패 2' 첫 회의 시청률은 전국 기준 7.0%, 수도권 기준 7.8%였다.
'청춘불패 2'는 인기 걸그룹 멤버들의 농촌 생활 적응기를 그려 인기를 모은 '청춘불패'의 두 번째 시즌으로, 소녀시대의 써니·효연, 카라의 지영, 미스에이 수지, 씨스타 보라, 에프엑스 엠버, 레인보우 우리, 쥬얼리 예원 등 8명의 걸그룹 멤버들이 서해안의 어촌 마을에서 각종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TV 토크쇼 '세바퀴'는 전국 기준 12.5%, 수도권 기준 14.2%의 시청률을 보였고 SBS TV '그것이 알고 싶다'는 전국 기준 7.8%, 수도권 기준 8.9%였다.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의 새 코너 '가족의 탄생'은 전국 기준 4.4%, 수도권 기준 4.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가족의 탄생'은 스타들이 일정 기간 유기·희귀 동물과 동거하며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쇼로, 유기견 입양 프로젝트와 희귀 동물 소개 코너 등 두 꼭지로 구성됐다.
'가족의 탄생'과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TV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은 전국 기준 11.0%, 수도권 기준 11.8%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MBC TV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3'는 전국 기준 8.5%, 수도권 기준 9.1%로 나타났다.
MBC TV '무한도전'은 전국 기준 17.1%, 수도권 기준 18.9%로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의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
SBS TV '개그투나잇'의 시청률은 전국 기준 5.5%, 수도권 기준 5.9%로 지난주(전국 4.6%, 수도권 5.1%)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말 드라마의 시청률은 KBS 2TV '오작교 형제들' 23.9%, KBS 1TV '광개토태왕' 19.1%, MBC TV '애정만만세' 17.0%, '천번의 입맞춤' 10.7%, SBS TV '폼나게 살거야' 9.0%, '내일이 오면' 8.7% 순이었다.
TNmS 기준으로는 '청춘불패 2' 6.6%, '가족의 탄생' 4.6%, '무한도전' 17.3%였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