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308CC·3008 누유 가능성으로 리콜

2011-11-13 11:00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국토해양부는 한불모터스에서 수입, 판매한 푸조 디젤승용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된다고 13일 밝혔다.

리콜 이유는 엔진에 연료를 공급하고 남은 연료를 연료탱크로 돌려보내는 연료리턴파이프와 연료필터 지지대가 접촉돼 연료리턴파이프가 마모되고, 이로 인해 연료가 샐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지난해 3월 5일부터 10월 14일 사이에 제작돼, 한불모터스가 수입해 판매한 푸조 디젤승용차 308CC과 3008 131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14일부터 한불모터스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으며, 이전에 수리한 비용도 보상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