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지속가능경영대상 '최우수' 영예

2011-11-09 10:15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채욱)가 9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6회 지속가능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기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경영대상은 기업이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기위해 발간하는 지속가능보고서 평가 및 관계 서류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평가하는 KoBEX SM(Korea Business Ethics Index Sustainable Management) 평가결과를 토대로 선정된 최우수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인천공항공사는 2010년 우수상(한국표준협회 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한 등급 높은 최우수상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인천공항공사 측은 “지역사회와 환경을 핵심 사회공헌 분야로 선정해 지역학교특성화사업, 인천하늘고 건립을 통한 지역사회의 인재육성과 하늘문화센터(복지관) 건립, 세계 평화의 숲 조성 등의 지역주민 편익증대와 문화공항 구현 등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 것과 친환경녹색공항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수립과 지속적인 실천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채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을 맞아 그동안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되돌아보고 더욱 공고히 할 것이며, 공항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공항전문기업에 되기 위한 노력과 함께 지속적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식경제부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 (사)산업정책연구원, 한국표준협회, (사)지속경영학회가 후원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