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작전1동 북카페,'어머니 독서동아리' 운영

2011-11-07 16:02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계양구 작전1동(동장 이내순)는 책 읽기 좋은 계절을 맞아 관내 독서에 관심이 많은 어머니들을 중심으로 작전1동 북카페'어머니 독서동아리'를 결성해 최근 창립 모임을 가졌다.

이번 어머니 독서동아리는 북카페를 활성화하고자 만들어졌으며, 앞으로 매월 2회(둘째 및 넷째 주 목요일)에 정기적인 동아리 모임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그동안 작전1동 북카페는 북카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왔다. 다문화가정이 독서를 통해 엄마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엄마와 함께하는 다문화 동화구연 교실'과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어린이 동화구연 교실'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지식 나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국제고 학생과 다문화 가정 자녀를 1:1 결연을 통해 매주 토요일 북카페에서 학습지도를 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내순 작전1동장은 “앞으로 어머니 독서동아리 운영결과를 토대로 북카페 ‘지혜의 숲’에서 청소년 독서동아리 구성 및 이와 유사한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많은 청소년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