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패시픽항공, 최고급 기내식 메뉴 선보여

2011-11-07 13:09
홍콩, 베이징의 럭셔리&트렌디한 스와이어 호텔에서 제공되는 최고급 기내식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캐세이패시픽항공이 스와이어 호텔과 함께 일등석과 비즈니스석 탑승객들을 위한 최고급 기내식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새로운 기내식은 홍콩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스와이어 호텔 그룹의 고급 요리 중 캐세이패시픽이 선정해 홍콩에서 출국하는 항공편에서 제공된다.

이번 기내식을 위해 30가지가 넘는 메뉴가 스와이어 호텔 주방장에 의해 새로 개발되었으며 이 메뉴들은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3개월 간 제공된다.

이 기간 동안 승객들은 미슐랭 스타를 획득한 그레이 디럭스(Café Gray Deluxe)와 피스트(Feast), 수레뇨(Sureño), 베이(Bei) 총 4군데의 스와이어 호텔의 대표 레스토랑에서 제공하는 아시아, 유럽, 지중해 음식 등 다양한 메뉴를 입맛에 맞게 고를 수 있어 비행 중 식도락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대표 음식으로는 프렌치 머스터드가 곁들여진 소갈비찜, 스페인 소시지 이베리코 초리조(Iberico Chorizo)와 그리스식 요거트 소스인 치지키 소스(tzatziki sauce)의 새우, 레몬 차이브 드레싱의 랍스터 샐러드와 와인숙성 토마토 그리고 토란과 채소를 곁들인 흑설탕 미소 삼겹살 등이 있다.

메뉴를 처음으로 선보인 오찬에서 캐세이패시픽항공 대외업무 최고 책임자 퀸스 총(Quince Chong) 최고 책임자는 “홍콩 기반 항공사인 캐세이패시픽항공은 다양한 관광지, 다이닝의 천국인 홍콩을 전세계 여행객들에게 알리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 며 “이번 스와이어 호텔과 함께 개발한 기내식으로 승객들에게 국제적이고 맛있는 도시인 홍콩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영국 스카이트랙스 선정 ‘5성 항공사’ 중 하나인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코드쉐어를 포함 전세계 140여 개의 다양한 노선을 확보하고 있으며, 서울-홍콩 노선 매일 5회 운항으로 홍콩으로 향하는 최적의 프리미엄 항공사로 평가 받고 있다.

홈페이지(www.cathaypacific.com/kr)를 통해 연중 다양한 온라인 특가와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온라인 체크-인’ 및 ‘나의 예약관리’ 등 편리한 여행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