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무부, "향후 5년 총수입 10조 달러 이를 것"
2011-11-07 10:44
천더밍(陳德明) 상무부장은 최근 "중국이 앞으로도 내수확대 정책을 실시할 것이며, 수출 안정에 힘쓰는 동시에 수입을 확대함으로써 균형적인 대외무역발전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 부장은 "현재 세계무역은 여전히 불균형적이라며 이는 경제 세계화 과정에서 각 국 간의 산업분담이 초래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무역 불균형 문제는 추계방식의 낙후, 국가의 수출관리정책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각 방면에서 장기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천 부장은 "중국은 앞으로 적극적인 개방전략을 펼칠 것이며, 올해 총 수입액은 1조70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고, 향후 5년 총 수입액은 10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통계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전 세계의 수입총액의 평균이 8.4% 하락한 것과 반대로 같은 기간 중국의 수입총액은 23.3% 증가했다.
또한 중국의 수입 총액이 전 세계의 수입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6.9%에서 9.3%로 증가했다. 무역흑자는 2008년에 3000억 달러의 고점을 기록한 후 점차 하락하여 올해 1~3분기에는 1071억 달러로 떨어졌다. GDP에서 무역흑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6.5%에서 2.2%로 감소했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