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파라다이스, 4분기 실적개선 전망에 2% '상승'
2011-11-07 09:08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파라다이스가 4분기 실적개선 전망에 2% 이상 오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현재 파라다이스는 전 거래일보다 2.11% 상승한 7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에 2% 상승한 이후 이틀 연속 상승세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과 동양종금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 올라와 있다.
이우승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 성과급 회계처리를 4분기 일괄 인식에서 분기마다 안분하는방식으로 전환함에 따라 영업이익 증가폭은 매출 증가를 크게 웃돌 것”이라며 “회계적 효과를 제거하더라도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75% 증가한 13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했다.
이우승 연구원은 “파라다이스 카지노는 지난 9월 중국 바오젠 그룹 인센티브 투어 코스에 포함되는 등 소비성향이 강한 중국인 관광객 대상 영업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며 “공급자 위주 마켓인 카지노 특성상 카지노 영업장이 확장되면 즉각적인 실적 증가로 연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