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예술공원서 음식솜씨자랑축제 열려

2011-11-07 09:46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가 주관한 제2회 음식솜씨자랑축제가 주말인 지난 5일 안양예술공원에서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요리를 시식하면서 공연까지 덤으로 즐길 수 있었던 행사로 당초 비가 올거라는 예보와는 달리 푸근한 날씨속에 순조롭게 진행돼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날 축제에선 안양예술공원 상가연합회 소속 20개 업소가 참여해 대표적 요리를 선보였다.

특히 무료시식과 더불어 인절미 떡 메치기 이벤트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또 라이브 가수들이 출연한 7080콘서트와 새터민가수의 초청공연, 재즈댄스 등이 선보여지고, 관객들의 즉석 노래자랑 코너도 마련돼 시민들은 즐거움을 한껏 만끽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다 손 씻기 체험과 체지방 측정 그리고 푸드 스타일링 사진도 전시돼 행사장을 찾는 주민들은 건강도 챙길 좋은 기회도 됐다.

한편 본 음식솜씨자랑축제는 안양예술공원이 경기도 음식문화 시범거리로 지정된 것과 관련, 이 일대 음식업소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차원에서 열린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