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태 [사진 = Mnet '슈퍼스타K3' 방송 캡처]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케이블채널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3'(이하 '슈스케3') 출신 최영태가 부른 수능송이 등장해 누리꾼의 화제에 올랐다.

최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통해 최영태의 '수능송' 동영상이 등장해 화제다. '수능송'은 '슈스케3'에서 불렀던 자작곡 '아무 말 없이'를 수험생들에 맞춰서 개사한 것이다.

영상 속에서 최영태는 노랗게 염색했던 머리를 검은색으로 바꾼 모습으로 자기 작업실에서 기타를 연주하며 '수능송'을 감미롭게 부른다.

'수능송'에는 "널 위해 준비했어. 이 노래 들어봐. 너의 날개를 활짝 펼쳐줄 거야. 바로 그날이 수능 그날이. 하루하루 힘겨운 발걸음 옮길 때 이 노래 들어. '달콤한 초콜릿'처럼 이 노래 널 위한 거다. 거짓 없이 부드럽게 널 위한 투유" 등의 가사로 수험생들을 따뜻하게 응원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노래를 듣고 있으면 정말 힘이 난다", "수능 잘 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듣고 있으면 힘이나", "이 노래 듣고 수능 잘볼께요", "목소리가 너무 따뜻하다", "수능송 음원 출시하나요?", "수능 공식 노래로 지정되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영태는 '슈스케3'에서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가수 이승철로부터 자작곡 ‘아무 말 없이’에 대한 극찬 세례를 받으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슈퍼위크 패자부활전까지 진출했으나 아깝게 탈락했다. / @eej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