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담은‘안산의 풍경’

2011-11-03 21:30

(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가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 특별 전시회를 열었다.

시는“녹색해양관광도시로 발돋음 하는 시의 아름다운 모습을 널리 알리고자 지난 3월11일부터 안산관광사진 전국공모전을 추진해왔다”고 3일 밝혔다.

본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안산지부가 안산시의 지역축제를 비롯, 문화제, 관광체험사진, 숨겨진 관광명소 사진 등 안산의 아름다운 모습에 대한 다양한 작품을 대상으로 지난달 12일까지 접수를 받은 결과, 총 157명, 702점의 다채롭고 이색적인 다양한 작품이 접수됐다.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702점은 지난달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공개심사를 통해 수상했다.

이 가운데 금상은 박상희 갯벌이 차지했고, 87점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이번 공모전 당선작에 대해선 현재 구축이 완료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 계절별, 장소별로 사진을 게재하고 시청사, 의회청사, 각동 주민센터의 공간에 관광사진 전시회를 개최하여 많은 시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대부도 해안선을 따라 제주 ‘올레길’과 같은 수도권내 명품 ‘대부해솔길’을 조성하고 갈대습지공원, 시화호, 대부도를 잇는 생태관광 코스를 개발하는 등 생태관광지를 적극 조성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