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닥지수 1.13% 내린 487.91로 장 마감
2011-11-03 15:24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장 초반 490선으로 상승 출발 했으나 외국인의 매도세에 1.13% 하락하며 480선에 장을 마감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일보다 5.58포인트(-1.13%) 내린 487.91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96억원 292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으나 외국인이 365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업종별로 오락,문화가 3.54%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나타냈다. 이어 인터넷(-2.67%) 방송서비스(-2.44%) 반도체(-2.10%) 소프트웨어(-2.02%) 순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오락,문화업 가운데 파라다이스가 5.93%로 가장 많이 빠졌다. 이어 제이콘텐트리(-3.37%) 초록뱀(-3.00%) 더체인지(-1.15%) 순이다.
반면 출판,매체복제(2.34%) 종이,목재(1.93%) 컴퓨터서비스(1.74%) 기타 제조(1.33%) 등 업종은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5종목 가운데 젬백스가 4.91%의 하락률로 가장 많이 떨어졌다. 이어 OCI머티리얼즈(-3.65%) CJ오쇼핑(-3.34%) 서울반도체(-2.84%) 다음(-2.62%) 씨젠(-2.40%) 순으로 하락 마감했다.
반면 포스코ICT(5.74%) 에스에프에이(3.02%) 메디포스트(2.55%) 셀트리온(0.80%) 순으로 상승 마감했다.
상한가 27개를 포함해 323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4개를 비롯해 617개가 하락했다. 보합은 65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