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건설, 대구서 37층 초고층 ‘침산동 강변 일성트루엘’ 공급

2011-11-03 10:38
323가구 구성, 대구시가지·신천 조망 가능

대구 '침산동 강변 일성트루엘' 단지 조감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일성건설은 오는 4일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 일대에 ‘침산동 강변 일성트루엘’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침산동 강변 일성트루엘은 전용면적 기준 59㎡ 63가구, 66㎡ 122가구, 84㎡ 138가구 등 총 323가구로 10개 타입의 평면이 적용된다.

단지는 지상 37층 초고층 단지로 지어져 대구 시가지와 단지 앞 신천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뛰어난 조망권이 장점이다.

사업지가 위치한 침산동일대는 대구 북구의 중심지로, 경북도청 이전과 제일모직 부지 개발 등으로 도시 인프라가 확충될 전망이다.

단지에서는 신천대로와 중앙대로를 통해 도심과 앞산순환도로, 북대구IC 진입이 편리하며 지하철 1호선 대구역, 동성로가 가까이 위치했다.

단지 인근에는 칠성초, 옥산초, 침산초·중, 대구일중, 칠성고, 경북대학교 등의 교육시설과 학원가가 형성돼 있다. 또한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과 대구 오페라하우스, 시민운동장 같은 문화시설도 가깝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600만원대 중후반으로 최근 대구지역에 분양한 다른 아파트들에 비해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이다.

청약은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14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21일이며, 계약기간은 28~30일 이다.

모델하우스는 대구시민운동장 맞은편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4년 3월 예정. (053-352-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