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대한지적공사가 올해 인재개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적공사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한 '2011 인재개발우수기관(Best-HRD)' 평가에서 Best-HRD 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인재개발우수기관 인증제는 직원 채용, 인재 개발·관리가 우수한 기관을 평가해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06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지적공사는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경영효율화) 추진 속에서도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매년 60명의 신규직원과 189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했다.

또 'CS(고객만족) 아카데미'를 개설해 지적공사 만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 소외계층과 외부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지적캠프'를 열었다.

지적공사 관계자는 "우수인재 확보와 기존 직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개발이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인재개발우수기관 획득으로 인재경영 실현을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