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3분기 매출 2302억 원·영업이익 216억 원
2011-10-27 15:40
차이홍·소빅스 등 프리미엄 제품 회원 증가 효과 높아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대교가 2011년 3분기 매출 2302억 원, 영업이익 21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8.1%, 8.9%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 역시 11.8%가 늘어 168억 원을 달성했다.
특히 눈높이러닝센터의 지속적인 신규 회원 유입과 차이홍·솔루니·소빅스 등 프리미엄 제품 회원 증가가 매출상승을 이끌었다. 차이홍사업은 성인회원과 HSK(중국한어수평고시) 회원 비중이 각각 15%·13%까지 확대되면서 매출액이 증가했고, 소빅스사업은 신제품 2종 출시 및 독서관리프로그램 회원 확대로 매출이 늘었다.
대교는 4분기 차이홍중국어 학스 전용 어플리케이션과 소빅스 신제품 출시를 통해 매출을 증대한다는 계획이다.
대교 관계자는 "올 연말까지 눈높이러닝센터의 회원비중을 30~35%까지 확대해 수익성을 강화하고, 스마트 학습서비스를 통해 최상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외형성장과 함께 이익 극대화에 나설 방침"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