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남시협의회가 27일과 28일 양일간에 걸쳐 성당분당 소재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2011 민주평통 전국 청소년 통일디베이트 대회를 연다.

이번 통일디베이트 대회는 통일논제에 대한 옳고 그름을 가리는 게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통해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통일관 정립을 위하여 마련됐다.

대회는 학교장 추천으로 45팀이 참가하는 1박2일 캠프형 토론대회로 운영된다.

디베이트 심사는 한국디베이트협회의 공정한 평가로 진행되며, 이외 함께 참여해 즐기는 평화통일 염원 퍼즐 퍼포먼스, 아카펠라 하모니, 통일퀴즈쇼 등 청소년에게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제공될 예정이다.

대회 시상은 민주평통 의장상(우승팀), 통일부장관상(준우승팀), 민주평통 사무처장상(우수상 6팀, 장려상 8팀), 우수 지도교사상(8명)과 부상으로 장학금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