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농협은 27일부터 11월 11일까지 '인터넷 공동구매 정기예·적금 11-3호'를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터넷 공동구매는 1년제 정기예금 상품과 1년·2년·3년제 자유적립 적금상품이 함께 출시되는데, 인터넷뱅킹 뿐만 아니라 스마트뱅킹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

금리는 최종 모집금액 및 모집좌수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정기예금은 500억원을 모집한도로 하여 200억원 이상 모집되면 연4.0%의 금리가 제공되며,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적금의 경우는 2000좌 이상 모집되면 1년제 3.9%, 2년제 4.0%, 3년제 4.1%의 금리가 제공되며 1만원 이상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농협 관계자는 "인터넷 공동구매상품의 특징은 금액과 좌수가 많이 모일수록 높은 금리가 제공된다는 점"이라며 "규모가 소액인 가입자도 전체 목표금액 및 좌수가 달성되면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협 인터넷뱅킹 홈페이지(banking.nonghyup.com)또는 가까운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