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케이스포츠, "내년 상반기까지 매장 80개로 확대"
2011-10-26 09:42
거점 매장 육성 및 대리점 확장으로 경쟁력 제고 나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에리트베이직의 스포츠 브랜드 엘케이스포츠가 거점 매장 육성을 통한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엘케이스포츠는 주요 매장 육성 지원과 대리점 확장으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매출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아웃도어 라인을 확충하면 리뉴얼을 실시한 엘케이스포츠는 최근의 매출 상승세에 발맞춰 주요 매장 집중 육성에 나서고 있다. 다음달 3~4개 매장에서 억대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 아래 핵심 가두점에 물량과 본사 지원을 강화하고, 롯데마트 등 유통업체와 연계한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서울 가산점과 경남 사천점에 이어, 이번달 경남 언양에 대형 상설점을 오픈하는 등 대리점 확장에도 힘을 쏟고 있다. 엘케이스포츠는 현재 57개 매장을 내년 상반기까지 80개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엘케이스포츠 관계자는 "지금은 엘케이스포츠가 리딩 브랜드로 올라서기 위한 전략이 필요한 시점" 이라며 "주요 매장 집중 육성과 대대적인 대리점 확장 프로젝트를 통해 인지도 상승 및 안정적인 매출 규모 확보를 모색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