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탄소경영 최우수 기업 선정

2011-10-26 09:32
글로벌 수준 탄소경영 성과 인정받아 국내 TOP 5에 선정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생활환경기업 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한국위원회가 선정하는 ‘2011 탄소경영 글로벌 리더스 클럽(Carbon Management Global Leaders Club)’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탄소경영 글로벌 리더스 클럽은 국내 상장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 변화 대응 체계와 전략 △온실가스 저감 성과 △온실가스 정보공개 수준 등 탄소경영 관련 정보를 분석해 최우수 5개 기업을 선정한다.

웅진코웨이가 탄소경영 리더스 클럽에 편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 측은 기후변화 관련 정보공개와 온실가스 감축활동 등 그 동안의 탄소경영에 대한 웅진코웨이의 강한 의지와 노력이 뒷받침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웅진코웨이는 지난 해 협력사와 탄소파트너십 체계를 구축해 약 1082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통합환경시스템 구축·친환경 설계 및 친환경 제품개발·탄소성적표지 인증 제품 확대· 유해물질 대응 강화·국내 최초 탄소경영보고서 발간·환경커뮤니케이션 강화 등을 통해 매년 5%씩 온실가스 감축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김상헌 웅진코웨이 환경품질연구소장은 “2020년까지 온실가스 원단위 배출량 50% 감축을 목표로 다양한 탄소경영 활동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