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이라크광구 경제성 추가 확인 필요”

2011-10-25 19:18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한국석유공사는 25일 이라크 바지안 광구 관련 보도에 해명 자료를 발표했다.

이날 석유공사는 자료를 통해 “한국 컨소시엄은 작년 8월 이후 탐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이 광구의 경제성은 추가 탐사작업을 통해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1일 한국컨소시엄에 포함된 유아이에너지는 ‘바지안 광구 천연가스 매장량은 1조6000억 입방피트로 총 6조원 규모이며, 한국컨소시엄이 가져가는 예상 수익은 2조원“이라는 보도자료를 배포한 바 있다.

이라크 바지안 광구의 한국컨소시엄에는 한국석유공사가 50.4%의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유아이에너지는 4.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