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닥지수 0.07% 내린 492.69로 마감

2011-10-25 16:08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0.07% 하락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34포인트(0.07%) 내린 492.69로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이 355억원의 순매수를 보였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5억원, 89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내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업종별로 소프트웨어가 4.07%로 가장 많이 빠졌다. 이어 비금속(-2.33%) 운송(-1.63%) 출판,매체복제(-1.47%) 인터넷(-1.46%) IT부품(-1.36%) 순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소프트웨어업종 가운데 안철수연구소가 하한가를 기록하며 가장 큰 낙폭을 나타냈다. 이어 이루온(-7.99%) 인피니트헬스케어(-5.79%) 인프라웨어(-5.56%) SGA(-4.39%) 비트컴퓨터(-4.09%) 순이다.

반면 종이,목재(2.04%) 유통(1.85%) 디지털컨텐츠(1.75%) 등 업종은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5종목 가운데 포스코켐텍이 2.26% 하락해 가장 많이 빠졌다. 이어 CJ오쇼핑(-1.70%) 서울반도체(-1.62%) 다음(-1.42%) 순이다.

대장주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1.83% 상승한 3만8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상한가 10개를 포함해 305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1개를 비롯해 513개가 내렸다. 보합은 82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