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 10.1로 만든 '탭툰' 화제
2011-10-23 15:27
삼성전자는 유명 웹툰 작가와 뮤지션으로 3개 팀을 구성해 갤럭시탭 10.1을 활용한 신개념 컨텐츠 '탭툰'(Tab Toon)'을 제작했다. 사진ㅇ은 첫번째 팀인 호랑 작가와 가수 김윤아의 '고백을 유도하는 가장 스마트한 방법'의 한 장면. |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삼성전자는 유명 웹툰 작가와 뮤지션으로 구성한 호랑 작가와 가수 김윤아의 ‘고백을 유도하는 가장 스마트한 방법’이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등 갤럭시탭 10.1을 활용해 제작한 탭툰(Tab Toon)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호랑·김윤아의 첫 만남과 중간 점검을 담은 영상이 지난 11일과 14일 차례로 공개되며 기대를 모은 이후 18일에는 반전 스토리와 감성적 음악으로 완성된 탭툰이 공개돼 150만 건 이상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는 탭툰 속 시계를 거꾸로 돌려 과거 회상 장면을 보는 방식 등 인터랙티브 요소와 캐릭터가 탭툰에 카메오로 등장하는 이벤트 등을 인기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곽백수 작가·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의 ‘주말을 재미있게 보내는 가장 스마트한 방법’, 조석 작가·락밴드 노브레인의 ‘위기를 모면하는 가장 스마트한 방법’ 등도 공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탭툰을 통해 갤럭시탭 10.1이 컨텐츠를 보고 듣는 것을 넘어서 전문적인 멀티미디어 제작까지 가능한 창작 도구임을 보여주고자 한다”며 “많은 소비자들이 갤럭시탭을 통해 새롭고 창조적인 시도에 열정을 갖게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