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도 도심침수 예방능력 제고 세미나 개최
2011-10-23 12:01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환경부는 최근 기후변화 등의 원인으로 빈번히 발생하는 도시 지역의 집중호우 피해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하수도 관련 담당 공무원, 관련업계 및 전문가들과 하수도의 빗물배제 기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하수도의 도심침수 예방능력 제고를 위한 세미나(주최:환경부, 주관:한국환경공단)’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세미나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는 태영 T-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선 침수대응을 위한 정부의 하수도 정책방향을 소개하고, 더불어 현 하수도 시스템의 문제점을 진단한다.
하수도 도심침수 대응사례 공유와 하수도의 침수예방능력 확충방안 모색을 통해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하수도의 역할을 정립함과 동시에 도심침수를 예방하는 선진 공공하수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발점이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