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국 선발-남태희 3분 출전

2011-10-23 08:33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 1에서 뛰고 있는 정조국(낭시)이 선발 출전했다.

정조국은 22일(현지시간) 프랑스 낭시의 마르셀 피코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1 11라운드 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저조한 활약으로 후반 28분 벤치로 돌아왔다.

정조국은 지난 1일 이후 3주만에 낭시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단 한 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낭시는 후반 9분 다니엘 니쿨라에가 헤딩 골을 성공시키면서 1-0으로 11라운드 만에 시즌 첫 승리를 챙기며 리그 최하위에서 한 단계 올라섰다.

리그 1 발랑시엔에서 뛰는 남태희는 후반 43분 교체 투입돼 3분여 동안 활약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발랑시엔은 생테티엔과의 11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5분 로랑 바트레의 골을 막지 못하고 0-1로 패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