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아우터 스타일링 활용법 멋쟁이의 지름길

2011-10-19 18:28
가을철 아우터 스타일링 활용법 멋쟁이의 지름길

 

사진·자료제공:유끼커뮤니케이션


(아주경제 김진영 기자) 찬바람이 매섭게 부는 요즘, 누구나 아우터를 입지만 제대로 입는 사람은 드물다. 보온은 기본이고 하나의 패션으로 활용되는 아우터는 지금 이 시가에 없어서 안될 필수 요소다.

사진제공:유끼커뮤니케이션.


# 롱 아우터에서 풍겨나는 시크한 아우라

패턴이 크게 프린트 된 롱코트는 시크함 그 자체를 드러낸다.

기하학적인 플라워 프린트가 돋보이는 아우터에는 상대적으로 베이직한 이너를 매치할 것을 추천한다. 이에 요즘 거리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플루피 스타일의 모자를 더한다면 런웨이의 모델 못지 않은 트렌드세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퍼(fur) 소재의 아우터는 보는 이로 하여금 따뜻함을 느끼게 해줄 뿐만 아니라 멋스러운 이미지를 주는 아이템 중 하나다.

길이가 짧은 아우터보다는 무릎 길이의 코트로 소화했을 때 세련미를 연출하기에 쉽다. 실크 소재의 원피스로 스타일리시함을 더하거나 슈즈 등의 액세서리를 잘 활용한다면 더욱 돋보일 수 있을 것이다.

 

사진제공:유끼커뮤니케이션.


# 카디건, 레더 자켓은 활용 이렇게

사계절 내내 환영 받는 카디건은 어디에든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팬츠는 물론 스커트나 원피스 위에 부담 없이 매치할 수 있는 카디건은 액세서리 활용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다. 페이즐리 패턴이 돋보이는 원피스에 카디건을 매치하고 벨트와 머플러 등을 더하면 보헤미안 풍의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레더 재킷은 더 이상 남성의 전유물이 아닌 락시크 무드의 대표적 아이템으로 꼽힌다.

여성의 아름다운 허리선을 강조한 호스인트로피아 레더 재킷의 실루엣은 소재가 주는 와일드함과는 상반되는 이미지를 나타낸다. 심플한 이너와 독특한 스커트 등을 함께 매치하면 매년 F/W 시즌에 가장 사랑 받는 레더 재킷이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살아날 것이다. 

호스인트로피아 관계자는 “애매한 간절기에는 센스 있는 아우터 활용이 관건”이라며, “심플한 아우터를 입을 계획이라면 이너는 상대적으로 화려한 것을 택하거나 액세서리에 포인트를 주는 등의 밸런스 조절이 좋은 스타일링 방법 중 하나”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