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미술관, 작가 15인의 '사유의 방'展

2011-10-19 17:16
26일~11월 20일까지, 미술관 소장작품중 사색 명상 테마 20여점 전시

황주리. 여행에 관한 명상.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깊어가는 가을, 미술관에서 사색에 잠겨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 수송동 OCI미술관이 '사유,사색, 성찰, 명상'을 테마로 '사유의 방'전을 오는 26일부터 펼친다.

설원기 이상봉 김태호 최경한 박현수 임옥상 공성훈 이길우 주태석 황용진 이석주 지석철 오원배 김종학 황주리등 국내화단에서 유명한 작가 15명의 작품 2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오원배. 무제

OCI미술관 최정주 수석큐레이터는 "이번 전시는 미술관 소장작품중 존재의 근원적 표상을 좇아온 동시대 작가들의 작품을 골라 선보인다"며 "숨 가쁘게 돌아가는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다양한 작품을 통해 소중한 것들을 다시한번 생각해 볼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11월 20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