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2011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축제 연다

2011-10-19 14:11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동구가 오는 23일 재능대 실내체육관에서 ‘2011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가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동구지구협의회(회장 허광애)가 주관한 가운데 진행된다.

동구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다문화가족의 친목 도모와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2011 다문화가족 어울림한마당 축제’는 ▲ 모범다문화가족 표창 ▲ 풍선 밟기, 구름으로 달리기, 다인다각 ▲ 단체 줄넘기, 커플 줄넘기, 계주 ▲ 댄스왕 선발전, 다문화 가족 장기자랑 ▲ 한복 증정, 시상식 등 본행사와 부대행사로 ▲ 건강체험 및 기초질서 홍보관 운영, 페이스페인팅 및 풍선아트 등 어린이 참여부스도 운영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허광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동구지구협의회장은 “다문화가족 자녀와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생활은 동구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