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10만명 몰렸다
2011-10-19 09:52
미2사단의 축하공연 모습.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제15회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기간 3일 동안 10만명의 인파가 몰리는 등 성료했다.
지난 14~16일까지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와 명성산 일대에서 열린 축제에는 명성산 정상에 장관을 이룬 억새꽃을 보려는 가족과 연인, 친구 등 수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개막식과 폐막식 행사는 별도로 열리지 않았지만, 관광객 체험위주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돼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억새 클린원정대’, ‘억새밭 빨간 우체통(1년후에 받는 편지)’를 운영, 이를 즐기기 위한 긴 행렬이 장사진을 이루는 진풍경을 자아내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축제 마지막날 미2사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풍등 날리기를 끝으로 가을의 추억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