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M포인트’ 기부해 희귀난치병 환아 돕는다

2011-10-19 09:45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현대카드는 19일 홈페이지(http://www.hyundaicard.com)를 통해 ‘사랑의 M포인트 기부’ 캠페인에 나선다.
 
 캠페인은 고객과 회사가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고객이 현대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포인트를 기부하면 회사가 회원들이 기부한 포인트와 동일한 금액만큼을 출연해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캠페인의 목표 모금액은 총 5000만원으로 고객이 기부한 포인트가 2500만 포인트에 도달하는 시점까지 진행된다. 모아진 성금은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기부하여 형편이 어려운 7명의 희귀·난치성질환 환아 지원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일곱 환아의 자세한 사연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1만 포인트(1만원) 이상 기부 고객에게는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명의의 소득공제 영수증도 발급된다.
 
 지난해 말부터 올 1분기에 걸쳐 모금된 성금 5000만원은 지난 5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되어 5명의 소아암 환아들의 치료를 위해 사용됐다. 2005년부터 매년 말 시행해온 ‘사랑의 M포인트 기부’ 캠페인은 이번이 일곱번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