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덕 원장(좌)과 왕효석 대표(우)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승관원 제공)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과 홈플러스가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동으로 나섰다.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은 홈플러스와 지난 17일 홈플러스 본사 회의실에서‘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남덕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원장과 왕효석 홈플러스테스코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홈플러스 내 운영되고 있는 1870대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및 안전캠페인, 안전전시회 등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남덕 원장은 “대형마트 시설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만큼 승강기에 대한 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승강기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한 사고예방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