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하이 증시... 혼조세 마감
2011-10-17 16:49
17일 중국 증시의 상하이 종합지수가 전날보다 9.02포인트(0.37%) 오른 2,440.40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선전 성분지수도 75.23포인트(0.72%) 오른 10513.49포인트를 기록했다.
18일 발표될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9% 대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중국 경기 연착륙 가능성이 점쳐져 투자 심리가 다소 호전됐다. 반면 장중 들어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통화정책의 긴축기조가 약화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상승세를 일부 제한하면서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증시에서는 주류, 컴퓨터, 군수 등 업종은 상승했지만 철강, 증권, 부동산 등 업종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