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가 전국 소방왕 선발대회에서 종합우승하는 영예를 안아 주목되고 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3∼14일 양일간 충남 천안소재 중앙 소방학교에서 열린 제24회 전국 소방왕선발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제24회 전국 소방왕선발대회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432명의 정예 소방공무원과 368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소방왕선발, 기술시범, 친목·화합, 의용소방대 경연 8개 분야 총 12개 종목에 걸쳐 그 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경기결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종합우승을 차지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어 2위는 충북소방본부(국무총리상), 3위는 부산소방본부, 4위는 광주소방안전본부, 5위는 대구소방안전본부(행정안전부장관상)가 각 각 수상했다.

또한 각 종목 1~3위 팀 및 개인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 상장과 소방방재청장 상장이 수여됐다.

한편 도는 단체 경기인 구조분야(조병주 소방사, 고건웅 소방사) 구급분야(김우영, 이원효 소방사)에서도 1위를, 화재진압 분야(이은오 소방위, 도성찬 소방교, 가기혁 소방사, 허정 소방사, 원기호 소방사) 역시 3위를 차지해 전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