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로직스, 지식경제부 국책과제 기업 선정

2011-10-14 10:47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2차전지 보호회로 기업 파워로직스(공동대표 김원남·정상호)는 50억 투자 유치에 성공해 지식경제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2011년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R&BD)의 글로벌공동형 개발사업 국책과제 업체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파워로직스는 올해 3월 과제 신청 후 발표평가와 현장평가를 통과해 기술성·사업성을 증명해 이번 외부투자기관의 투자 유치로 국책과제참여 업체로 선정됐다.

이번 투자유치는 국책과제 수행업체 선정을 위한 최종 심사요건인 기관투자자 유치를 위한 것으로 메리츠종합금융증권㈜에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진행되며 발행된 신주는 1년간 한국예탁결제원에 보호예수 된다.

이와 함께 파워로직스는 향후 2년간 34억원 규모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되어 BMS 연구개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Global R&BD 국책 과제는 글로벌시장을 창출·선점할 수 있는 신성장동력분야 핵심기술과 사업화 역량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파워로직스는 '액티브 셀 밸런싱(Active Cell Balancing)'기술을 적용한 고효율·고신뢰성의 BMS 개발 및 양산화사업' 분야를 전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