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기 광명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광명경찰서가 교통사고의 최대 피해자인 교통약자(노인·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 교육은 어린이들의 경우 횡단보도 앞에서 우선 멈춘 후 길을 건너야 하나 갑자기 차도로 뛰어들거나 주·정차된 차량 사이에서 노는 경우가 많아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

또 어르신들의 무단횡단 교통사고도 계속 발생하고 있어 이러한 교통약자들의 행동특성을 이해하고 그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소하동에 위치한 어린이 교통교육장에서는 녹색어머니회, 도로교통공단 소속 어머니 명예 교사와 협조해 횡단보도 건너기 5원칙을 실습과 함께 교육했다.

한편 경찰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