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솔론, 14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2011-10-11 16:27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한국거래소는 넥솔론을 1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11일 밝혔다.
OCI 기업집단에 소속돼 있는 넥솔론은 2007년 설립된 이후 태양광산업의 핵심부품인 잉곳 및 웨이퍼를 생산해 국내외 태양전지 업체 등 다수 매출처에 판매하고 있다.
넥솔론 주권의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공모가격 4000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한다.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15%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상장일 기준으로 최대주주가 45%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2010년 기준 매출액은 4513억원, 당기순이익은 355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반기 매출액은 3462억원, 반기 순이익은 27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