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日게임 ‘디스가이아’ 스마트폰 서비스

2011-10-10 11:51

(아주경제 한운식 기자) LG유플러스는 게임전용 플랫폼 ‘게임박스’를 통해 일본 닛폰이치 소프트웨어의 역할수행게임(RPG)인 ‘마계전기 디스가이아’를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에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마계전기 디스가이아는 플레이스테이션(PS),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PSP), 닌텐도DS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세계적인 인기 게임으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로 제작된 이후에는 LG유플러스를 통해 국내 첫선을 보이게 됐다.

LG유플러스는 마계전기 디스가이아를 영문판으로 먼저 출시하고 다음 달 중에 한글판으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또 이달 중 대형 게임 3종 이상을 추가로 출시하는 등 게임박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해외 유명 콘솔 게임을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