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 꽃미남 스타 장근석-로건 레먼
2011-10-09 18:18
할리우드와 아시아의 차세대 스타인 두 꽃미남 배우가 만났다.
9일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이벤트로 마련된 ‘이스트&웨스트, 오늘의 스타가 말하는 내일의 영화’ 행사에 국내 배우 장근석과 할리우드 스타 로건 레먼이 게스트로 초청돼 한 시간여 동안 대화를 나눴다.
아역 배우로 주목받기 시작해 성인 배우로서도 야무지게 자리매김했다는 공통점을 지닌 두 배우는 이날 대화를 통해 영화와 연기에 대한 열정이 누구 못지않게 강하다는 공통점도 확인했다.
로건 레먼은 한국말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한 뒤 “해외 영화제에 참석해 다른 문화권의 배우와 만나게 되고 이렇게 많은 관객들과 만나게 돼 기쁘다”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와 있어 조금 놀랍기도 하지만, 따뜻하게 맞아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