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보험연수원은 오는 19일부터 12월 7일까지 총 8주동안 '손사 최고경양자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참가 대상은 보험회사 손해사정담당 임원과 손해사정법인 최고경영자(CEO) 등이다.

보험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손해사정업무 수행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최고경영자로서 갖추어야 할 전략적 사고와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교과목으로 구성됐다"며 "분야별 최고 전문가를 교수진으로 초빙,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함으로써 손해사정업무의 향후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경영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병의원 과잉진료 실태, 보험사기 예방 등의 교육을 통해 적정보상과 손해율 개선을 유도함으로써 보험사의 경영을 정상화하고, 보험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