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지수' 온라인 이벤트 실시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삼성화재(사장 지대섭)는 오는 31일까지 고객이 자기 재무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탄탄지수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탄탄지수란 개인의 재무상태와 생로병사 리스크를 진단해 나타내는 지수로, 점수가 높을수록 안정적인 상태를 뜻한다.

측정은 탄탄지수 이벤트 사이트(www.tantanproject.com)에 접속해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고, 본인의 월 소득과 소비내역, 보험가입 항목 등을 체크하면 동일 연령대의 가장 이상적인 포트폴리오와 비교해 탄탄지수를 산출해 준다. 더불어 결과 진단서를 통해 시급히 수정해야 하는 부분도 바로 알려준다.

이 이벤트는 회원가입없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며 탄탄지수를 체크하고 SNS 홍보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소정의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신청자 중 고객 100명을 별도로 추첨해 7명의 우수 RC(Risk Consultant, 설계사)들이 무료로 재무멘토링 서비스도 제공한다.

탄탄지수를 미리 체크한 탤런트 송지효 씨는 "저축만 하고 살았는데 몇 점이 나올까 싶어 체크해 보니, 역시나 68점이 나왔다.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소비성향과 보완해야 할 부분을 한눈에 알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손쉽고 재미있게 자신의 재무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지난 1일부터 한달 동안 5만명의 고객이 다녀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