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 ‘한국 피부과 진료 선호도’ 높아져

2011-10-05 08:59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국의 대표적 의료관광 상품인 ‘메디컬 스킨케어’에 대한 일본인들의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는 아시아 최대의 여행박람회인 ‘일본여행업협회(JATA) 세계여행 박람회’에 참가해 2009년부터 3년 동안 일본인 관람객 1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한국의 대표 의료관광 상품으로 메디컬 스킨케어를 꼽은 비율이 올해 32%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9년 7%, 2010년 12%에 비해 많이 늘어난 수치다.

주름 치료와 피부 마사지 등 메디컬 스킨케어를 받기 위해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1년 이내에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가 45%로 가장 많았다.

이어 ‘3개월 이내’22%, ‘6개월 이내’는 20%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