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문자.그 이후' 특별전 개막
2011-10-04 17:40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이 ‘문자, 그 이후’ 특별전을 4일 개막했다.
이번 전시에는 국보 제 126호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 등 국내 국보급 문서자료를 포함해 고대 문자자료 500여 점이 선보인다.
이날 일본 역사박물관이 소장한 광개토대왕비 원석 탁본도 국내 첫 공개했다. 원석 탁본은 돌에 비문을 새긴 뒤 석회를 바르기 전에 뜨는 탁본으로 이번에 공개된 것은 남아 있는 원석 탁본 10여 종 가운데 가장 보존 상태가 좋은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