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銀, '퍼스트정기예금' 주가 연계 금리 이벤트 실시
2011-10-04 11:05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SC제일은행은 4일부터 31일까지 '퍼스트정기예금'에 새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코스피(KOSPI)지수 연계 보너스 금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총 모집한도는 1000억원으로 개인 고객만 가입할 수 있다.
고객이 이벤트 기간 동안 퍼스트정기예금(3개월 제, 만기이자지급식)에 신규 가입하면서 연말 KOSPI지수 종가 예측 구간을 등록하면 이벤트에 자동 참여가 이뤄진다. 이때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연말 KOSPI지수 구간은 모두 12개다.
올해 주식시장 폐장일에 KOSPI지수 종가가 본인이 등록한 구간에 포함되면 이벤트에 당첨되며 보너스 금리를 추가로 적용받게 된다. 보너스 이율은 주식시장 폐장일 기준 KOSPI지수 종가와 폐장일 현재 총 모집금액, 당첨 고객의 예금합계액에 따라 결정된다.
총 모집금액이 커지고 당첨 계좌의 예금합계액이 작아질수록 추가로 받을 수 있는 보너스 이율이 올라가는 구조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당첨되지 않더라도 연 3.65%(세전)의 약정이율이 적용된다.
예를 들어 올해 주식시장 폐장일 기준 KOSPI지수 종가가 1825포인트를 기록해 당첨 구간이 1800이상~1840미만(예시)일 경우, 폐장일 현재 총 모집금액이 100억원이고 당첨 구간을 선택한 계좌의 예금합계가 10억원이면 당첨 고객들은 약정이율(연 3.65%)과 보너스 금리(연 1%)를 합한 연 4.65%의 금리를 받게 된다. 또 폐장일 현재 총 모집금액이 500억원이고 당첨 구간을 선택한 계좌의 예금합계가 100억원이면 당첨 고객들은 약정이율에 보너스 금리(연 0.5%)를 더한 연 4.15%를 적용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영업점에 문의하거나 SC제일은행 홈페이지(www.scfirstban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